서울은행은 미국계 퍼스트 유니온 내셔널 뱅크로부터 담보없이 신용으로 미화 5,000만달러를 차입키로 하고 10일 조인식을 가졌다.차입 조건은 만기 1년으로 6개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8%가 적용됐으며 차입방식은 양도성 대출이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서울은행이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신용으로 외화를 차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담보를 제공하고도 리보에 1.2%를 더한 금리를 적용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차입 금리도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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