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주간지 아시아위크 최근호는 지난 25년간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선정했다.이 잡지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기업에서 국제기구에 이르기까지 8개 분야에 걸쳐 지난 25년간의 '아시아 최고’를 선정, 발표했다.
김 대통령은 지난 25년간의 최우수 민주주의자로 뽑혔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우수 국제기구, 소니는 최우수 기업, 인도 출신 작가 살만 루시디의 '한밤의 아이들’은 최우수도서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지난 1년간의 각 부문 최고에는 최우수 주주권익 옹호자부문에 장하성(張夏成)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과 최우수 호텔 헬스클럽부문에 신라호텔 등이 포함됐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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