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전우들! 다시 만나자’지난 3월 군에 화상 인터넷 면회시스템을 도입했던 ㈜팝컴네트(대표 최승혁)가 10일 군동호회 사이트 코리아아미넷(www.koreaarmy.net)을 오픈, 옛 전우찾아주기에 나섰다.
최근 여러 동창회 사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육군인터넷 홈페이지(www.army.go.kr)와 아이군대(www.igundea.co.kr)에 이어 본격적인 전우찾기서비스를 실시하는 코리아아미넷은 어려울 때 고락을 함께 했던 동료들의 만남의 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군시절 음식의 추억을 되새기는 코너와 우수 군부대 홈페이지를 만든 동호회에 컴퓨터나 카메라 등 푸짐한 상품을 주는 코너를 마련, 다양한 재미도 갖췄다. 또 화상면회 시스템, 육해공군 단기사병 공익근무요원을 아우르는 군정보와 각 부대 통신원이 전하는 소식, 먼저 군생활을 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하는 코너, 체력단련법을 소개하는 코너 등을 마련해 군입대를 앞두고 막연히 불안해 하는 후배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팝컴네트 경영기획팀 이문영씨는 “전우찾기는 별도의 메뉴로 고정화하고 메인 화면에는 웹진형식을 도입, 군정보를 시시각각 업데이트하는 대표적인 군전문 포털사이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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