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제10차 본회담이 21일부터 25일까지 도쿄(東京)에서 재개된다고 일본 정부가 10일 발표했다.일본 외무성 고위 관계자는 “북일 모두 교섭이 지연돼 득을 볼 것이 없다”고 말해 이번 본회담을 계기로 수교교섭의 속도가 빨라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북한에 살고 있는 일본인처 3차 고향방문단이 다음달 12일 일본에 도착한다. 방문단은 일본인처 16명과 북한 적십자 관계자 3명으로 구성되며, 18일까지 7일간 일본에 머문 뒤 베이징(北京)을 경유해 19일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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