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설이 무성한 서태지가 11일 오후 3시 인터넷 사이트인 '인터넷 서기회’(seokihei.alpha.co.kr), 태지존(www.shinbiro.com/@taiji/home.html)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1996년 은퇴 후 미국에 머물고 있는 서태지는 1998년 컴백 솔로 앨범을 내기는 했으나 일체의 활동은 하지 않았다.그런데 최근들어 시중에는 서태지는 내달 중 양현석의 독립음반 기획사를 통해 음반을 내고 귀국 공연을 가질 것이란 얘기가 돌고 있다.
서태지팬클럽인 서기회에 따르면 서태지는 양현석과의 전화통화에서 "내 이야기가 소문으로만 도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날 인터넷을 통해 귀국 공연 및 2집 음반 발매, 결혼, 극비귀국 등 갖가지 소문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박은주기자 ju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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