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미주실업에 대해 채무재조정이 이뤄진다.미주실업의 주채권은행인 서울은행의 관계자는 6일 “5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미주실업에 대해 대출금리 인하 및 원리금 상환 유예를 골자로 하는 채무재조정을 추진키로 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실사를 담당할 회계법인을 선정, 실사결과를 토대로 채무재조정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주실업은 6월말 대출이자를 우대금리 수준으로 낮추고 원리금 상환도 2003년까지 유예해 달라는 채무재조정안을 채권단측에 제출했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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