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자 27면 ‘추월경쟁 애꿎은 죽음’기사를 읽고 너무나 안타까웠다.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사람이라면 과속 난폭운전자들의 위협운전에 아찔한 순간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규정속도로 달리는데도 따라오는 운전자가 라이트를 켜며 비켜줄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그것이다.방향등도 켜지않고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경적음을 울려 빨리 비켜달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이런 나쁜 습관에 길들여진 운전자들은 바쁘지도 않으면서 빨리 달려야한다는 마음이 앞서 난폭운전을 하게된다. 잘못도 없는 사람이 뜻밖의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고속도로의 난폭운전을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
/임무기·서울지방경찰청 공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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