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핸드볼이 새로운 해변스포츠로 선을 보인다.대한핸드볼협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5~6일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비치핸즈볼대회 겸 가습회를 실시한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비치핸드볼은 유럽에서는 여름철 해변스포츠의 꽃으로 정착한 종목.
손으로 패스와 슛을하는 방식은 핸드볼과 같다. 그러나 경기와 득점은 일반 핸드볼과 차이가 있다.
출전선수는 GK 한명을 포함해 총 4명이고 코트길이는 27m, 폭 12m의 모래밭이다. 핸드볼이 전,후반 총득점으로 승부를 가리는것과 달리 비치핸드볼은 각 10분씩 2세트로 나눠 경기를 한다.
세트스코어가 1대1 일 경우 양팀이 번갈아가며 각팀의 5명이 상대팀 GK와 1대1 플레이로 공격을 해 승부를 짓는다. 득점 방식도 특이한데 일반 슛은 1점, 스카이 슛은 2점, 골키퍼가 스카이 슛을 했을때는 3점이 주어진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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