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들이 부산에 옷가게를 낸다. 오는 26일 개점하는 부산디자이너클럽(부산시 진구 범천동)은 엄정화, 김건모, 이정현, 조관우 등 유명 연예인들이 매장 3층에 입점하기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 외에도 손지창, 김현정, 백지영, 컨추리꼬꼬, 쿨, 룰라, 이지훈, 독고영재, 이미경 등도 이미 계약을 끝내고 입점키로 했다.
유명 연예인들이 동시에 옷가게를 내는 것은 드문 일로 이들은 옷가게 운영외에도 매년 모델로 패션쇼에 참여하는 등 각종 공연도 하기로 해 부산·경남지역 패션업계에 새바람이 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의 옷가게는 1.3평 규모인데 이들은 통상 3,000만원인 점포임대료를 내는 대신 연4회 이상의 공연을 약속하고 파격적인 가격으로 입접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부산=김창배기자cb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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