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옥수역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다. 역에 들어서자마자 위층의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걸음이 빨라지고 때론 뛰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승강장에 올라가 보면 반대 방향의 열차인 경우가 많다.상행선과 하행선이 진입할 때 내는 소리를 달리한다면 소리만 듣고도 들어오는 열차의 진행방향을 알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 기술적으로 얼마나 어려운 문제인지 잘은 모르지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많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호철·서울 강남구 논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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