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주문이 빠르게 유입된 데 힘입어 연 나흘째 상승행진을 펼쳤다.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특히 벤처업종은 6%이상 급등했다.현대그룹이 130만주를 대량 처분한 한통프리텔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 7%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중 국민카드와 기업은행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신규 등록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는 데 네오위즈, 한국정보공학, 로커스, 아시아나항공, 대성미생물,메디다스 등을 포함해 121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최근 관리종목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상한가 행진을 펼쳤던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관리종목의 강세 행진을 주도했던 부산벤처는 하한가로 돌아섰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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