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평양 민간 '핫라인' 지난달 개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평양 민간 '핫라인' 지난달 개통

입력
2000.08.03 00:00
0 0

북한 평양과 서울간에 민간차원의 상설 핫라인이 처음 개설됐다.현대아산은 2일 “현대건설 소속 평양 현대아산체육관 공사팀이 서울로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국제회선을 이용한 직통전화가 지난달 29일부터 개통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현대는 중국 베이징을 거쳐 서울로 연락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남북 정부 당국자간에 핫라인이 개통된 적은 있으나 민간차원의 남북 상설 핫라인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직통전화 개설을계기로 민간차원의 통신수단 개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는 7일 체육관 공사에 필요한 트레일러 6대, 믹서트럭 2대를 비롯해 합판, 철근 등 자재를 북한에 반입할 계획이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