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클라크 2세가 1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 런TPC(파 71)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260만달러)에서 우승,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클라크 2세는 전날 열린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로 급피치를 올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경기를 끝낸 뒤 경기를 마치지 못한 27명의 라운드를 지켜봤다. 커크 트리플리트가 1언더파를 추가해 동타를 이뤄 연장승부를 펼쳤으나 3번째 홀(18~16번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클라크 2세는 4번째 홀에서 4㎙거리의 버디퍼팅을 컵에 떨궈 우승을 차지했다. 92년 프로로 전향한 클라크 2세는 PGA에 데뷔한 첫 해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우승상금은 46만8,000달러.
/실비스(미 일리노이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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