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상철(29·요코하마 마리노스)이 4게임 연속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유상철은 29일 나고야에서 열린 후기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2분만에 선취골을 터뜨려 올 시즌 14번째 골을 기록, 현재 득점 1위인 모리시마(세레소 오사카)에 불과 1골차로 따라붙었다.
한편 김현석(베르디 가와사키)과 하석주(빗셀 고베)도 이날 가와사키에서 맞대결을 펼쳐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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