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수돗물 수질검사항목을 현재의 86개에서 오는 2002년까지 WHO(세계보건기구)수준인 121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중 바이러스 항목과 브로모포름, 디브로모클로로메탄 등 소독부산물 3종, 엔도설판 등 농약류 2종 등 모두 6개 항목을 추가하고 하반기에는 베릴륨 등 13개 항목을 추가해 내년중 수질검사항목을 105개로 늘릴 방침이다.
또 2002년 레지오넬라와 우라늄 등 16개 항목을 추가, WHO 권장수준인 121개 항목에 대해 수돗물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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