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홀저와 유진 홀저 부부의 테데스코 기타 듀오가 30일(일) 오후 3시,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절묘한 하모니로 이름난 독일의 클래식기타 듀오다. 부부라서일까. 서로를 보완하고 북돋아줌으로써 멋진 음악적 조화를 이룬다.
특히 19세기 음악 연주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가볍고 투명한 음색, 역동적인 연주법, 변주를 통해 정통과 현대 스타일을 넘나드는 해석이 특징. 이번 공연은 잘 알려진 곡 중심이다.
카롤리의 ‘세레나데 가장조’, 알베니스의 ‘카스티야’, 그라나도스의 ‘스페인춤곡’, 피아졸라의 ‘3계절’ 등. 사랑으로 빚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기대된다. (02)2277_8897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