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대휘 부장판사)는 26일 세차례 연속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한나라당 정인봉(서울 종로)의원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했다.27일 재판이 예정돼 있는 정의원은 한나라당 공천 직후인 2월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술집에서 방송사 카메라기자 4명에게 46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으나 지난달 13일과 22일, 이달 6일 재판에 잇따라 출석하지 않았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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