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자 6면 ‘전기료 최대전력제는 불합리하다’를 읽고 이해를 돕고자 글을 보낸다. 최대전력 요금을 적용하게 된 배경은 발전설비가 연중 최대전력을 기준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여름철 최대전력이 올라가게 되면 발전소 건설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므로 투자재원 회수 및 최대전력 억제를 위해서 여름철 최대전력을 기본요금으로 회수하고 있는 것이다.일시적으로 전기사용이 급증하여 설비가 부족할 경우에는 심각한 위기상황이 올 수도 있다.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할 때 특히 여름철 전기사용이 많은 시간에는 전기사용을 절제하고 최대전력을 줄이는데 앞장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양궁열·한국전력 인천지사 검침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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