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준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비즈니스 센터’가 생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출장온 외국 기업인은 부실한 호텔내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해야 했으나 이제는 비서진들이 딸린 맞춤형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피봇포인트(대표 윤명운)는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30층에 원스톱 비즈니스센터인 ‘피봇포인트’ 1호점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피봇포인트는 연면적 1,130평에 76개의 사무실과 25명까지 수용가능한 화상회의룸, 미팅룸 3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사무실에는 책상, 전화, 팩스, 책장, 옷장 등이 구비되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사이버 카페 3곳과 샤워룸도 있다. 또 6명으로 구성되는 비서팀은 번역, 통역, 서류작업 등 전문적인 비서업무를 제공하게 된다.
피봇포인트 관계자는 “서울에 법인이나 지사·지점을 차리기 위해 내한하는 외국 회사들이 주 이용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텔 비즈니스센터처럼 공간을 제공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6001_3113
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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