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신윤식 사장이 북한내 기간망 구축 및 인터넷 사업 진출을 타진하기위해 실무진들과 함게 21일 베이징을 거쳐 평양을 방문한다.신사장은 25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북한의 대남 경제협력 창구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회장 정운업) 관계자들과 접촉, 통신장비 임가공사업과 기간망 및 인터넷망 구축등 공동사업 전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나로 통신 관계자는 "북한내 통신인프라 공동 개발에 대해 북한측과 사전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상연기자
kubr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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