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日 수교교섭 내달21일 추진

일본은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일_북 국교정상화 교섭을 내달 21일 도쿄(東京)에서 재개하는 문제를 놓고 북한과 협의중이라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19일 밝혔다.이 소식통들은 또 국교정상화 교섭이 당초 계획에 따라 5일간 도쿄에서 열리고 북한 대표단을 위한 환영 만찬과 북 대표단의 도쿄 인근 지역 방문 계획 일정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과 북한은 최근 베이징(北京)에서 비공식 국장급 실무접촉을 갖고 오는 27일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 지역포럼(ARF)’각료회의 기간중 백남순 외무상과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외상간의 첫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