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일 장관 의전용 외제승용차를 구입키로 하고 31일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산자부는 이날 조달청을 통해 배기량 2,700~3,500cc급 외제 승용차 구매입찰 공고를 냈으며 내달 초 차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과의 자동차 통상마찰 완화를 위한 것으로 산자부장관은 현직각료로는 처음으로 외제 관용차를 타게 됐다.
산자부는 “구매 계약 체결후 10일 이내 인도가 가능하고 신속한 애프터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찰 조건을 만족하면서 입찰 차량중 가장 낮은 가격의 차량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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