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제조업체인 심텍은 18일 미국 램버스사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차세대 램버스 D램’용 PCB를 공동개발키로 했다.심텍 관계자는 “이 차세대 기술은 기존 램버스 D램보다 주파수 폭은 4배, 속도는 2배 높이는 것으로 향후 네트워킹 어플리케이션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텍의 이번 기술제휴는 PCB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램버스사의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것이다.
심텍은 지난해 램버스사로부터 램버스 D램용 보조 모듈기판에 대한 품질인증을 받을 정도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램버스사는 고속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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