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및 프랑크푸르트의 합병 증권거래소인 iX가 미국의 나스닥과 합병을 추진중이다. 런던 및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는 17일 성명을 발표, 올가을 출범할 iX와 미국의 나스닥이 주식교환을 통해 전면 합병, 새로운 국제 증권거래 시장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런던 증권거래소 관게자는 “iX와 나스닥을 합병해 정보기술(IT) 및 바이오 관련주 등 첨단산업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증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는 지난 5월 iX로의 합병을 발표했었다.
이에 앞서 파리 암스테르담 브뤼셀 등 3개 증권 거래소가 합병한 ‘유로넥스트’는 미국의 뉴욕 증권거래소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어서 유럽 및 미국의 증시통합으로 인한 증권 거래소의 세계화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파리=이창민특파원 cm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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