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가 공동 55위로 다시 밀렸다.올 시즌 9번째 컷오프를 통과한 최경주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위스콘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GC(파 71)에서 벌어진 미 프로골프(PGA)투어 그레이터밀워키오픈(총상금 2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4, 보기3,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이로써 이틀 연속 2언더파를 치는 호조를 이어가지 못해 전날 공동 38위에서 17단계 내려앉았다. 최경주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53.8%, 그린 적중률 68.5%로 드라이버와 아이언이 모두 부진했다.
한편 로렌 로버츠는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로 프랭클린 랭검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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