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가 14일 오전(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GC(파 71)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그레이터밀워키오픈(총상금 25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1위에 올라 컷오프 통과전망을 밝혔다.20일부터 열리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참가로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서 최경주는 4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6번홀(이상 파5) 8번홀(파4)에서도 징검다리 버디행진을 벌이며 스코어를 줄여나갔다.
후반에는 보기없이 파플레이를 펼쳤다. 한편 제이 윌리엄슨과 케니 페리는 7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로 나섰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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