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중부 주말 비

장마전선이 활동을 재개해 주말인 15일과 휴일인 16일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14일 “중국 화중지방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북상, 중부지방이 그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인 15일 오후부터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겠다”며 “남부지방은 구름 많고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장마전선은 휴일인 16일까지 영향을 미쳐 중부지방 곳곳에 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다. 주말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지방 5~20㎜ 충청지방 10~30㎜(최고 60㎜) 등이다.

한편 전남·전북지방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 현재 목포 96.3㎜ 순천 45.5㎜ 광주 52.0㎜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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