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주는 객관적인 기량 및 전법 등에서 우위를 보이는 우승후보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후착찾기가 베팅포인트.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이 벌어질만한 경주를 중심으로 예상해본다.일반 1경주 단독선행형인 4번 임영차의 한바퀴 승부가 기대되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이 도전하는 양상.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는 1번 곽성열과 강자 마크 때 절대 놓치지 않는 5번 이근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력승부 능력과 지구력을 갖춘 7번 김창훈도 2위 후보.
선발 7경주 올들어 최상의 몸상태인 7번 윤영수가 돋보인다. 출전선수중 가장 긴 승부거리를 지니고 있어 안정적인 착순후보로 꼽힌다. 윤영수와 6기 동기생인 1번 배종채의 동반입상이 유력.
특선급 경주경력을 지닌 3번 정용섭, 4번 안상재의 도전이 예상된다. 지구력 승부를 펼칠 5번 오태철도 다크호스.
우수 9경주 특선급에서 경주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6번 이한성의 우승이 무난하다. 따라서 2위 싸움이 승부처. 선공을 펼치며 기선을 제압할 3번 이효승이 강력한 2착 후보. 승부욕이 강한 1번 정행보와 뛰어난 운영능력을 자랑하는 2번 신영극도 호시탐탐 입상권 진입을 노린다.
강사중·경륜에이스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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