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음료수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파는 자동판매기가 생겼다. 동전이 없어서 자판기에 지폐를 넣을 때면 늘 떨리는 마음이다. 지폐가 구겨져있으면 자판기가 ‘뱉아내기’때문이다. 위조지폐나 심하게 훼손된 지폐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겠지만 융통성이 없는 것 같다. 지폐는 조심해서 사용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구겨지고 해지기 때문이다. 자판기의 지폐투입구도 은행의 현금 입출금기처럼 지폐를 통째로 집어넣을 수 있고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처리가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임권순·경기 의정부시 신곡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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