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崔元碩) 동아건설 전회장이 동아건설 경영자 공채 서류심사에서 탈락, 경영일선 복귀가 무산됐다.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 전회장은 동아건설 주채권금융기관이 최근 실시한 동아건설 경영자 공채에 응모했으나 1차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주채권은행은 동아건설 경영진 공채를 위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이날 회장과 사장후보 5명씩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실시했다. 새경영자는 21일 주총이전에 선정될 예정이다.
채권금융기관은 지난달 고병우(高炳佑) 전회장과 이창복(李彰馥) 전사장이 경영권 갈등을 빚자 두 사람을 동반, 퇴진시킨뒤 전문경영인을 뽑아 경영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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