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5,940㎡의 부지에 무료 야외결혼식장을 개장,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서강대교 남단에 들어선 야외결혼식장은 전체가 아담한 꽃동산으로 조성돼 있으며 150∼200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다. 식장 부분은 바닥에 벽돌 등을 깔아 놓았고 신랑·신부가 행진하는 길 양쪽을 따라 꽃길이 마련돼 있다. 또 예식장 주변에는 유람선 선착장과 생태공원, 밤섬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예식장은 경실련 시민사업팀(02_313_0571)과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 여의도지구사무소(02_782_2898)가 공동 운영한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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