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11일 남가좌 현대, 구로 두산 등 10개 지구 재개발임대아파트 1,707세대를 일반에 공급키로 했다.재개발임대아파트란 주택재개발구역의 세입자용으로 건설된 아파트이지만 여유분에 대해서는 서민주거 안정 등을 위해 일반에도 분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2∼16평형 규모로 보증금은 평형별로 717만∼1,21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11만4,400원∼15만800원이다. 임대기간은 10년이며 2년마다 갱신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면 신청 가능하며 생활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위안부 피해자, 저소득 모자(母子)가정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19∼22일 강동구 암사동 공사 주택전시관에서 접수을 받는다. 문의 (02)3410_7781∼90, ARS 3410_7700∼2
공사는 또 신내, 공릉2, 방화 등 3개 택지개발사업지구내 79필지 단독주택 건설용지 4,886평에 대해 무주택 세대주에게 추첨을 통해서 매각키로 했다. 문의 공사 보상계획팀 (02)3410_7489 홈페이지(www.smdc.co.kr)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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