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출신 박태원(27)과 경기보조원 출신 김은영(27·아시아나CC)이 한국남녀프로골프 2부투어에서 각각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박태원은 11일 전남 화순 클럽900(파 72)에서 끝난 ⓝ016투어 5차대회 최종일 2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를 보태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올해 프로 데뷔후 첫 승을 거뒀다.
김은영도 이날 경기 여주 클럽700(파 72)에서 열린 미사일드림투어 2차대회 최종일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 98년 세미프로 테스트에 통과한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1차대회 챔피언인 최연소 프로골퍼 이선화(14·천안서여중)와 박인혜(21·이화여대)가 2타차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남재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