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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도.당무위원 '다선 껴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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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도.당무위원 '다선 껴안기'

입력
2000.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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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발표된 한나라당의 신임 지도위원과 당무위원의 면면은 철저히 선수(選數) 중심이다.우선, 신설된 지도위원에는 박관용(朴寬用) 김영구(金榮龜·이상 6선) 서청원(徐淸源) 정재문(鄭在文) 서정화(徐廷和·이상 5선) 의원이 포진했다.

국회의장단과 부총재단, 주요 당직 라인에 포함되지 못한 다선의원들이 망라됐다.

이자헌(李慈憲) 이우재(李佑宰) 전의원 등이 포함된 7명의 지도위원은 당 고문단과는 별도로 총재 자문역을 맡는다. 권익현(權翊鉉) 전 의원과 강창성(姜昌成) 전 총재권한대행 등 2명은 상임고문에 추가 위촉됐다.

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당무회의 위원도 다선위주. 총재단 회의에서 이부영(李富榮)부총재는“활발한 토론이 가능하기 위해선 다선들을 지도위원으로 올리고 초·재선들을 지명직 당무위원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지명직 당무위원에 임명된 박종웅(朴鍾雄)의원은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이총재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당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수락을 거부했다.

◇당무위원

▲당연직(36명)= 이회창 양정규 최병렬 박근혜 김진재 강삼재 박희태 하순봉 강재섭 이부영 이환의 이연숙 현경대 김종하 김기배 목요상 정창화 맹형규 김홍신 이재환 김정숙 심규철 강인섭 김형오 이해봉 조진형 김원웅 권기술 이재창 최연희 신경식 유한열 임광순 전석홍 이상배 나오연

▲지명직(24명)= 김덕룡 유흥수 김태호 이상득 김일윤 김찬우 김동욱 박종웅 윤영탁 손학규 신영국 김호일 이강두 이세기 유준상 김중위 장경우 이해구 박우병 변정일 성무용 임진출 양경자 여세현

홍희곤기자

hghong@hk.co.kr

입력시간 2000/07/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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