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자 7면 1318마당에 ‘실업고를 슬프게 하는 것들’제하의 글을 읽고 참 한심한 세상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앞선다. 21세기는 과학문명의 우위가 곧 선진국의 척도를 가름하는 기준을 삼는다는데 과학문명의 뿌리요 근간인 기술, 기술인이 푸대접을 받는다니 말이나 되는가.기술은 오랜 숙련과 노련한 지혜가 수반되어야 하므로 어려서부터 창조정신과 실험기질이 투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기를 죽여 놓다니 안타깝다. 형식적 홍보보다는 실질적인 기능우대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칠용·서울 강북구 수유6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