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금융노조의 총파업에 상관없이 시청과 25개 자치구에 위치한 시·구 금고 은행은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시·구금고 은행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각종 세금·공과금수납 업무와 공금지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23개 수납 대행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파업 발생시 비노조원을 투입해서라도 정상 운영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와의 금고업무취급약정서에 따라 시금고는 파업으로 인한 계약 의무 불이행시 모든 책임을 지도록 돼 있다” 면서 “시금고인 한빛은행측은 은행파업에상관없이 계약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