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만나 2002월드컵 남북 분산개최문제에 대해 논의한다.2006년 월드컵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 참가하고 10일 귀국한 정회장은 “북한이 블래터 회장에게 시드니올림픽 기간 중 만날 것을 먼저 제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호기자
입력시간 2000/07/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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