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0일 임휘윤(任彙潤) 서울지검장, 한부환(韓富煥) 법무부 검찰국장, 이종찬(李鍾燦) 부산지검장 등 사시12회 검사장 3명을 각각 부산·대전·광주고검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3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5일자로 단행했다.법무연수원장에는 주선회(周善會·사시10회) 광주고검장, 강신욱(姜信旭) 대법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서울고검장에는 이명재(李明載·사시11회) 부산고검장, 대구고검장에 김영철(金永喆·사시11회) 대전고검장이 전보 발령됐다.
9월14일 임기가 끝나는 정경식(鄭京植) 헌법재판관 후임에는 송인준(宋寅準·사시10회) 대구고검장이, 8월 임기가 끝나는 심상명(沈相明)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후임에는 이날 사표를 제출한 이태창(李泰昌·사시9회) 법무연수원장이 내정됐다.
인사에서 서울지검장에는 김각영(金珏泳·사시12회) 대검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김학재(金鶴在·사시13회)대전지검장, 대검공안부장에는 이범관(李範觀·사시14회)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에 장윤석(張倫碩·사시14회) 춘천지검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김재기(金在琪)서울지검1차장, 임래현(林來玄)대검 범죄정보기획관, 김성호(金成浩)서울지검 동부지청장, 박태종(朴泰淙)서울지검 남부지청장, 윤종남(尹鍾南)서울지검 북부지청장, 서영제(徐永濟)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등 6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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