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맹·컴맹주부 '고민끝'

댄스와 인터넷 바람이다. 젊은이들 뿐만이 아니다. ‘코키와 셜리의 라틴 댄스’ ‘스포츠 살사댄스’와 ‘어머머!!! 이제 나도 인터넷 주부’. 요즘 아줌마들 사이에 열풍이 불고 있는 라틴 댄스와 인터넷을 기초에서부터 중급 수준까지 집에서도 배울수 있도록 구성해 최근 출시한 실용 비디오들이다.‘코키와 셜리…’는 댄스 인터내셔널 챔피언 우승자이자, 미국 라틴댄스 7회 우승자인 코키와 셜리부부가 나와 알기 쉽게 차차차, 룸바, 자이브 등 다양한 라틴 댄스의 걸음걸이부터 고난도의 테크닉까지 강의와 함께 실제 동작을 보여준다.

20여곡의 화려한 댄스 음악이 삽입돼, 비디오를 보고 춤동작을 배운 뒤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도록 했다. 비엠코리아 (02_790_9000).

‘스포츠 살사댄스’는 스포츠댄스 세계 챔피온인 콜롬비아 출신 칼로스 파즈가 자신이 경영하는 라틴계 미국 춤학교 ‘살사 세브세션’의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비디오. 그가 직접 출연해 쉽고 재미있고 신나게 기초에서 응용까지 배울수 있도록 꾸몄다. 시사교육사(031_457_6866).

‘어머머!!!…’ 는 컴맹인 탤런트 박원숙이 강사에게 인터넷을 배우는 형식으로 꾸몄다. 컴퓨터의 구조에서, 기초학습, 인터넷 접하기, 채팅과 이메일, 홈쇼핑, 인터넷 활용방법까지 컴맹인 아줌마들도 쉽게 알 수 있다. 중앙 V&C .

배국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