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상계1동의 거주자주차지역의 빈 공간에 차를 대려고 하자 20∼30m떨어진 곳의 식당 주인이 와서 그 곳은 자신이 모두 주차권을 구입한 곳이라며 4장의 주차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다른 곳을 둘러보니 자리는 텅텅 남는데 주차하면 견인한다는 표지판이 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곳은 300곳 정도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주차권은 190곳 정도밖에 팔리지 않았단다. 나머지 공간은 아무도 주차권을 사지 않아 비어있지만 외부인은 주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좋은 제도이지만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운용했으면 좋겠다.강원춘·서울 노원구 상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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