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이하 청소년축구 국가대표출신 이상일(중앙대 3)이 벨기에에 진출한다.이상일의 해외진출을 추진해온 에이전트 최호규씨는 7일 이상일이 벨기에 1부리그 소속 베베른구단과 1년간 임대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상일은 임대료없이 1년간 베베른으로부터 주택과 자동차, 항공료를 지급받고 월 6,000달러(약 660만원)를 받는다. 1년뒤 이적시에는 본인이 모든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지난해 잠시 청소년대표를 지낸 이상일은 5일 네덜란드팀과의 친선경기서 구단으로부터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받아 쉽게 계약이 이루어졌다.
한편 지난해 1년간 터키 앙카라의 프로팀에서 활약했던 중앙대의 황정훈도 22일 벨기에 2부리그 4위팀 모렌벡에 입단할 예정이다.
유승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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