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상어 이야기를 다룬 베스트셀러 '조스’의 작가 피터 벤칠리가 상어살육 금지를 촉구하는 전세계적인 상어보호 운동에 동참했다.벤칠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상어보호운동 단체인 '와일드에이드’ 사무국장 피터 나이츠와 함께 상어 지느러미 요리인 샥스핀용으로 상어 지느러미가 대부분 소비되고 있는 아시아 지역으로 상어보호운동을 확산시킬 예정.
이를 위해 이들은 벤칠리의 작품을 영화화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조스’개봉 25주년이며 상어보호 내용이 삽입된 '조스’DVD가 처음 발매되는 7월20일에 때맞춰 아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나이츠는 상어요리를 먹는데는 반대하지 않지만 상어가 마구잡이로 남획돼 멸종될 우려가 있고 지느러미 채취과정에서 잔인하게 살해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런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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