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문명 교류·충돌의 현장을 가다한국일보사는 서울대교수들과 한국일보 기자들로 유라시아문화답사팀을 구성, 6일 유라시아대륙의 역사현장을 찾는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답사팀은 중국 몽골 러시아 이탈리아 터키 우즈베키스탄등 13세기 몽골대제국의 건설을 계기로 동·서양이 만나고 충돌했던 현장을 찾아 두 문명의 상호 영향과 발전양상을 살펴보고, 새천년을 맞은 인류가 동서의 장벽을 넘어 보편적 문명을 추구할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비행거리만 2만1,000㎞에 이르는 답사의 결과물은 8월부터 ‘유라시아의 재발견_동과 서, 1000년의 교류’라는 제목으로 40회에 걸쳐 연재됩니다.
답사에 참여한 서울대 박한제 김호동(이상 동양사학과) 최갑수 한정숙(이상 서양사학과)교수는 역사가로서 쉽고 깊이있게 전문지식을 전해줄 것입니다. 답사에는 한국일보 여론독자부 박광희 기자와 사진부 박서강 기자가 동행해 취재합니다.
박한제(54)=서울대 동양사학과 졸, 동 박사 김호동(46)=서울대 동양사학과 졸, 미 하버드대 박사 최갑수(46)=서울대 서양사학과 졸, 동 박사 한정숙(43)=서울대 역사교육학과 졸, 독일 튀빙겐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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