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폐업사태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박윤환·朴允煥부장검사)는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신상진(申相珍)위원장과 사승언, 배창환, 박현승 운영위원이 5일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함에 따라 4일 법원이 이들에 대해 발부한 구인장으로 강제구인키로 했다.신위원장 등은 4일 구속수감된 김재정(金在正)의사협회장 등과 공모해 일선 병·의원에 폐업을 지시하고 전공의들에게 폐업참여를 유도, 종합병원의 업무를 방해하는 한편 자신의 병원에 내려진 업무개시 명령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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