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적십자사는 5일 본관 2층 강당에서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단 선정을 위한 컴퓨터 추첨식을 갖고 7만6,793명의 신청자 가운데 400명을 1차로 선발했다.한적은 이들을 상대로 신원조회와 건강 검진, 방북의사 등을 확인한 뒤 생사확인 통보대상 200명을 뽑아 16일 북측에 통보한다.
한편 정부는 생사확인 대상 200명 가운데 5%인 10명을 컴퓨터 추첨과는 무관하게 국가유공자 등'정책적 고려대상 인사'로 채우려다 특혜시비가 일자 이를 철회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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