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필리핀은 이달 중순 마닐라에서 수교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의 외교 소식통은 5일“북한과 필리핀의 수교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달 중순 조인철 태국 주재 북한대사가 마닐라를 방문, 수교서명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양측은 상대국에 대사관을 설치하지 않고 각각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과 베이징(北京) 주재 필리핀대사관에서 외교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