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박윤환·朴允煥부장검사)는 4일 일선 병·의원의 집단폐업 사태를 주도한 김재정(金在正)의사협회 회장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과 형법상 업무방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김회장의 영장을 심사한 서울지법 김동국(金東國)판사는 “김씨의 범죄사실에 대한 검찰의 소명이 충분하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
서울지법은 또 이날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의권쟁취투쟁위 신상진(申相珍)위원장과 사승언·배창환·박현승 운영위원 등 4명에게 구인장을 발부했다.
손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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