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물이 조금씩 불어나면서 서부경남의 젖줄인 황강에 많은 낚시꾼들이 몰려든다. 합천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일부 몰지각한 낚시꾼이 텔레비전 냉장고 등을 싣고 와서 버리는 등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주민들이 시간을 내서 청결운동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낚시꾼 수가 적어지면 관광수입이 줄고 많이 오면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는다. 지역의 장래를 생각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김용규·경남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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