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강문규·姜汶奎)는 3일 북한농촌돕기의 일환으로 ‘통일손수레(리어카)보내기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올해 안에 손수레 1만대를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마을운동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봄 북한 농촌 현지 답사를 통해 리어카 지원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북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북한 손수레 지원에 필요한 9억여원의 사업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와 일반인들의 모금으로 충당하게 되며 중앙회는 오는 20일부터 10월말까지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사업비 모금은 계좌당 5,000원이며 농협, 한빛, 신한, 국민, 조흥, 새마을금고에 모금통장이 개설된다.
유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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