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나 농협 등 금융기관에 가면 접수번호표를 뽑아들고 차례를 기다린다. 그런데 이 번호표는 자기 순서가 왔을 때 창구직원에게 확인만 시켜주면 그대로 휴지통으로 버려지는 일회용이다. 기계에서 인쇄되어 나오는 이 용지는 특수용지라 가격도 일반용지보다 비싸다. 은행에 가보면 어린아이들이 장난삼아 뽑아 들고 다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접수번호표를 플라스틱 같은 소재로 만들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손용우·전북 군산시 경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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